카세미루가 나이에 대한 편견과 ‘세대교체’라는 이름의 과도한 기대 속에서 부당한 평가를 받아온 건 사실일지 모른다. 하지만 이제는 축구 팬들 역시 올드 트라포드가 일찌감치 깨달았던 진실에 도달하고 있는 듯하다.